공학에 관심있는 여학생 모여라

- 2024 여학생 공학주간(GEW) : 공학소녀 페스티벌 개최

- 7월 12일~8월 2일까지 지역 13개 대학에서 다양한 강연·체험 행사 풍성 

- ‘게임체인저 업고 튀어 –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인’ 주제, 전국 중·고교 여학생 대상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는 7월 12일(금)부터 8월 2일(금)까지 전국 중·고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여학생 공학주간(GEW, Girls’ Engineering Week): 공학소녀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WISET이 주최하고 전국 4개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 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여학생의 공학 분야 진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 충청권(충남대, 한국교통대, 순천향대), 호남제주권(제주대, 군산대, 목포대), 대경강원권(계명대, 한림대, 대구대), 동남권(부경대, 인제대, 신라대, UNIST)

올해는 ‘게임체인저* 업고 튀어- 미래를 바꾸는 과학기술인’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운영하며, 전국 1천여 명 이상의 중‧고등학교 여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게임체인저 기술이란? 특정 산업이나 분야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혁신적인 기술을 의미

권역별 주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충청권역: 생성형 AI를 활용한 웹툰 및 MBTI 챗봇 만들기  △호남제주권: AI 음성인식, 제주도 환경에 맞는 친환경 집 설계 △대경강원권:반도체 칩 분석, 로봇자동화 시뮬레이션 체험 △동남권:항공기계 분야 및 3차원 모델링 체험 등 각 지역 대학 및 산업의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과학기술인 규모 확대를 위해 전국 13개 대학에서 중ㆍ고등학교 여학생 대상으로 이공계 분야 진로 유입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AI, 로봇,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실습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공계 분야로의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의 특강 및 상담ㆍ지도(멘토링) 진행할 예정이다. 

공학주간 내 주목할 행사로는 8월 2일에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되는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Girls' Engineering Talk(GET)>* 이다.

    * 2024 GET : 2024.08.02.(금) 14:00 ~ 16:00 / 서울 슈피겐홀(삼성동 소재) 

퀀텀(양자컴퓨터), 첨단바이오, 반도체, AI(보안/정책) 등 미래를 바꿀 게임체인저 기술 분야의 여성과학기술인 5인이 각 기술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진로준비를 위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WISET 문애리 이사장은 “미래를 바꿀 과학기술 분야 게임체인저의 핵심은 인재양성에 달려있다”라며 “여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공학을 친숙하게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의 첫 발걸음이다.”라며 “초등학교부터 공학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 등을 포함하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권역별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WISET W브릿지(https://www.wbridge.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붙임 1. 2024 여학생 공학주간(GEW) 주요 프로그램 내용

     2. 2024 여학생 공학주간(GEW) 포스터

     3. 2024 여학생 공학주간 강연회(GET) 포스터.  끝.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여성과기인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국가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및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기관의 주요 목표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분야의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경력개발 교육과 멘토링 △법/제도 지원 △정책연구 및 통계조사 △과학기술계의 지속성장 생태계 문화 조성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