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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WISET

보도자료

한국다양성협의체 발족(6/18) … 민관학연 힘 모아 다양성·포용성 가치 확산

조회수123 등록일2024-06-19

- 다양성·포용성 증진 위한 교육과 담론 생산하는 공론의 장 역할 할 것

- 하반기 기업다양성 증진을 위한 워크숍, 대학 다양성위원회, 연구소와의 협력 확대 추진

한국다양성협의체 회원사 대표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부터 박철호(포스코이앤씨 기업시민사무국장), 박수희(HP R&D 전무 / HP 다양성리더), 원지영(GM한국사업장 부사장/다양성위원회 공동의장), 최두진(온세미코리아 상무/다양성위원회 의장), 문애리(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민은기(서울대 다양성위원회 위원장),김채연(고려대 다양성연구센터 대표), 류석영(KAIST 포용성위원회 위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 발전 핵심 가치인 다양성 증진을 위해 8개의 민관학연*으로구성된 ‘한국다양성 협의체’를 18일(화) 14시에 한국과학술회관(B1, 온라인 방송실)에서 발족했다고 밝혔다.

* 한국다양성협의체 회원사(8):고려대학교 다양성연구센터,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 온세미코리아, HP, GM 한국 사업장, KAIST 포용성위원회, 포스코이앤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한국다양성협의체’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규정, 인적 구성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보다 역동적이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직되었다. 협의체는 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담론 생산,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 조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성 지표 개발 등 다양성 가치에 대한 이해도 제고부터 확산까지 광범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다양성&포용성(Diversity&Inclusion) : ‘다양성’이란 성별, 국적, 신체적 조건, 경제적 조건, 사회적 조건, 신념, 가치관, 행동양식 등의 차이가 공존하는 사회적 특성으로서 ‘포용성’은 ‘우리는 모두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차이를 인정하며 존중하는 사회 조성하는 것임.


발족식에는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축하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또한, 발족 선언문 낭독을 통해 △ 포용적 환경 조성 △ 차별금지 및 평등 증진  △ 다양성 교육 및 인식 개선 △ 공동체간 대화 조성 △지속가능한 발전 등 협의체가 지향하는 주요 목표를 선언하였다. 한편, 행사 간에는 과학기술계, 대학, 공공기관, 기업 인사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성의 가치에 공감하고 협의체 발족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에서는 권지혜 WISET 정책연구센터장이 ‘과학기술계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권 센터장은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관련 설문조사(WISET, 2023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국민에게 묻는다)에 따르면 남녀 모두가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았다"라며 “과학기술계의 다양성과 포용성가치는 구성원의 다양성을 넘어 과학기술 분야의 성과와 혁신으로 이어질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에 참여한 안현실(과실연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에는 기업, 대학, 공공부문에서의 다양성 증진 노력과 협력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토론에는 민은기 서울대 다양성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각 분야별 다양성을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하였다.

* 김채연(고려대 다양성 연구센터 대표), 류석영(KAIST 포용성위원회 위원), 원지영(GM한국사업장 부사장, 다양성위원회 공동의장), 최두진(온세미코리아 상무, 다양성위원회 의장), 박철호(포스코이앤씨 기업시민사무국장), 박수희(HP R&D 전무 / HP 다양성리더), 안현실(과실연대표, 전 한국경제 논설위원)


토론 중에는 다양성과 포용성이 우수 인재 유치 및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업 생존전략의 핵심 가치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특히, 과학기술계에 다양성 가치를 확산하여 여성의 이공계 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것은 과학기술 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좋은 해법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협의체 초대 의장을 맡은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전례 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느 한 집단의 통찰력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라며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연대 협력할 때 사회를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다양성협의체 발족식에 참여한 회원사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다양성협의체’는 발족 이후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 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행보를 이어 나가는 한편, 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해 협의체 회원사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에 기업 다양성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고, 대학 다양성위원회, 포용적 연구문화를 위한 연구계와의 협업도 논의 중에 있다. 협의체 가입을 원하는 기업, 대학, 기관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 대외협력홍보팀(02-6411-1042, wiset@wiset.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여성과기인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국가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및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기관의 주요 목표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분야의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경력개발 교육과 멘토링 △법/제도 지원 △정책연구 및 통계조사 △과학기술계의 지속성장 생태계 문화 조성 등이 있다.


WISET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권기금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과 활용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합니다.



홍보 부서

대외협력홍보팀

오은성 팀장(02-6411-1042), 문동선 주임(02-6411-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