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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WISET

보도자료

WISET, 「과학기술분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과제 안내서」 발간

조회수153 등록일2024-11-12

WISET, 「과학기술분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과제 안내서」 발간

- 2021년부터 매년 과기분야 기관·기업 맞춤형 일·생활 균형 컨설팅 제공

- 임신·출산·육아기 지원부터 인사제도 개선까지 다양한 컨설팅 사례 수록

과학기술분야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과제 안내서 보고서 표지 이미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일-생활 균형 연구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과학기술분야 일·생활균형 연구문화 확산 컨설팅 실천과제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안내서는 WISET이 수행한 실제 컨설팅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연구기관들이 일·생활 균형 문화를 정착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WISET이 2021년부터 시작한 컨설팅 사업은 총 25개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59개의 일·생활 균형 제도를 제안했으며, 이 중 55개가 도입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컨설팅 사례를 살펴보면, 임신·출산·육아기 지원 분야가 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조직문화 개선(24%)과 인사제도 개편(17%)이 뒤따랐다. 이를 위해 △육아휴직자 복귀 프로그램 △출산 및 육아휴직 복직자 평가 유예제도 △승진 및 평가 규정 개정 등 세부적인 프로그램 및 제도를 제안했으며, 많은 기관에서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


초기에는 '임신·출산·육아기 지원'에 대한 컨설팅 수요가 가장 높았으나, 현재는 대다수 기관이 관련 법적 제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출산ㆍ육아휴직 복직자에 대한 평가, 승진, 근무제도 등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컨설팅 수요가 상승하는 추세이다.


컨설팅을 진행한 노무법인 마로 박정연 대표는 "기업과 기관의 규모에 따라 일-생활 균형 제도를 도입하고, 활용하는 문화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소규모 기관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문애리 WISET 이사장은 “과학기술인들이 연구와 육아 중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일-생활 균형 관련 지원 제도와 사업을 확대하고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WISET의 일·생활균형 연구문화 확산 컨설팅은 올해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더 많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는 WISET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ISET 정책연구센터(02-6411-103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여성과기인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국가 여성과학기술인 정책 및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기관의 주요 목표는 여성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이공계 분야의 여성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연계 경력개발 교육과 멘토링 /제도 지원 정책연구 및 통계조사 과학기술계의 지속성장 생태계 문화 조성 등이 있다.

 

WISET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권기금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육성과 활용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합니다.


담당 부서

정책연구센터

권지혜 센터장(02-6411-1031), 정아름 담당(02-6411-1038)

홍보 부서

대외협력홍보팀

오은성 팀장(02-6411-1042)